임경선의 장편소설 『기억해줘』. 작가 임경선의 청소년기와 그간의 연애 그리고 모성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경험하고 느낀 것을 녹여낸 작품이다. 그동안 인간 심리에 관한 통찰과 사랑을 이야기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의 저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감정들을 끄집어내 세상에 내놓는다. 불평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고독을 삼키며 혼자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석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그저 이야기의 형태로 그려내고자 했다. 한국인이 딱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