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감성의 휴머니즘 스릴러 『나이팅게일의 죽음』. 「니나 보르 시리즈」 제3권으로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1930년대 스탈린 치하의 우크라이나에서 대기근에 시달리던 두 소녀와 현대 덴마크에서 약혼자의 학대를 못 이기고 살인미수를 저지른 뒤 도망친 우크라이나 출신 망명 여성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서로 엮여있다. 우크라니아에서 망명한 여성 나타샤 도로셴코는 학대를 견디다 못해 덴마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