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아홉 번째 장편 소설 『내 마음의 낯섦』. 이스탄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혀온 저자는 이민자 가족의 내러티브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 소설에서 이스탄불이라는 매혹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문화적으로 복잡한 이스탄불의 40년 현대사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환상적으로 그려 냈다. 이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 이후 인생의 역작을 저술하는 희귀한 작가가 되었다는 평을 들은 저자는 이스탄불 거리를 누비며 ‘보자’라는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