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앨리스 먼로의 소설집 『런어웨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저자의 작품인 《떠남》을 새롭게 번역하여 출간한 것으로 기존에 제외되었던 《허물》, 《반전》, 《힘》까지 수록하였다. 단편소설 여덟 편을 엮은 이 소설집에서 저자의 필력이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되는 표제작 《런어웨이》와 함께 《우연》, 《머지않아》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디에서나 흔히 마주칠 법한, 제각기 나름의 상처와 사연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