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스트라이크
구 병모 장편 소설
구병모 · 창비 · 2019 · 353 pages
Toronto Public Library에서 빌릴 수 있어요
소장 분관 7곳 · 7부
책 소개
"『버드 스트라이크』는 날개를 가진 ‘익인(翼人)’들과 도시 사람들 간의 갈등으로 시작해, 작고 보잘것없이 태어난 주인공들이 세계에 맞서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어덜트(YA) 소설이다. 작가 구병모는 탁월한 감각과 독특한 상상력, 빼어난 서사적 역량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 등단작 『위저드 베이커리』가 영어덜트 소설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받는다면, 『버드 스트라이크』는 ‘익인’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영화처럼 이어지는 극적인 전개로 영어덜트 소설의 진화, 그 현주소를 확인하게 한다. 책장을 펼쳐 “날개를 펼친 사람이 달빛 아래 서 있다. 익인이다.”(8면)라는 구절에 시선이 멎는 순간, 독자는 소설의 마지막 장까지 쉴 틈 없이 내달려야 끝이 나는 비행에 이미 탑승해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비오가 청사에 붙잡혀 있는 장면을 보여 주며 본격적인 막을 연다. 어느 날 고원 지대의 익인들이 도시까지 날아와 시 청사 건물을 습격한다. 익인 가운데 작은 날개로 태어나 비행 능력이 부족한 비오는 습격 직후 도시인에게 붙잡혀 청사에 갇히고 만다. 그런 비오에게 루라는 이름의 도시 아이가 찾아오고, 비오는 루를 인질로 삼아 청사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해 루와 함께 고원 지대로 돌아가게 된다. 익인들이 도시를 공격한 까닭은 무엇일까? 고원 지대로 가게 된 루의 앞날은? 익인과 도시인 사이의 오랜 반목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비밀들이 흥미진진하게 밝혀지는 가운데, 함께 걷고 함께 날고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작은 존재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주제
Hostages · Imaginary places · Korean fiction ·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