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의 모순들을 풍자적으로 풀어내는 작가 좡쉬칭의 소설 『북경에서 도둑으로 살아가기』. 중국의 문학잡지에 연재되어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제1회 QQ작가배 공모전에서 장편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도둑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와 더 큰 도둑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는 개념 찬 도둑. 이 소설은 도둑의 입을 빌려 중국 사회의 부패와 타락, 부조리를 블랙유머로 풀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