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장편소설 『아찔한 결혼』. 그는 그녀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오직 한 사람인 동시에 남편이며 검사였다. 보지 않으려 했지만 눈이 향했고, 다가서지 않으려 했지만 발걸음이 움직였고, 안기고 싶은 동시에 안기고 싶지 않은 남자였다. 그녀가 그를 생각하는 동안 그도 그녀를 생각했다. 혜나가 태윤을, 태윤이 혜나를. 마주 보게 되는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