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탕정초등학교 4학년 2반은 추리 마을로 현장 학습을 떠납니다. 미로처럼 복잡해 같은 곳으로 계속 돌아오게 되는 미로 시장. 피 웅덩이 속에서 꺼낸 것 같은 시뻘건 계단.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그곳에서 문재가 사라지는데……. 같은 반이지만 친하게 지내진 않았던 단비, 경환, 현수는 문재를 찾기 위해 똘똘 뭉쳐 추리해 나가지요. 13일의 금요일에 납치당한 친구, 사물함 속에서 감쪽같이 증발한 공책, 돈은 없어지고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