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시선과 군더더기 없는 수려한 문장으로 사랑받는 황선미 작가가 『찰랑찰랑 비밀 하나』로 돌아왔다. 이 책은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 나만 알았으면 하는 비밀이 있는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정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열한 살 봄인이는 다섯 살 때 엄마 아빠가 아프리카로 의료 봉사를 떠나면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런데 할머니마저 갑자기 요양원으로 떠나면서 봄인이는 데면데면하게 지내 온 삼촌과 함께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