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나와 아버지를 통해 인간의 소통과 관계를 살펴보는 장편소설『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로 제11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아의 작품이다. 현대사회를 힘겹게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일상을 그려내었다. '아버지'를 중심으로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인간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묘사하였다. 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난 아이들과 아내를 둔 아버지인 '나'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치과에 가서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