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32회「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고예나의 장편소설『마이 짝퉁 라이프』. 2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경쾌한 문체와 감칠맛 나는 생생한 대화,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연애를 하지 않는 시대에 태어났다면 훨씬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진이와, 그녀의 친구 B와 R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 이진이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이다. 가장 친한 친구 B는 마른 나를 부러워하지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