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시크의 그림과 함께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아트’ 프로젝트 최신 단편 『버스데이 걸』. 정갈한 문체와 울림이 있는 주제를 담은 이 작품은 일본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화제를 모았다. 영미권에는 《버스데이 스토리스》라는 앤솔러지 중 한 편으로 소개되었고, 국내에는 첫 공개되는 작품이다. 스무 살 생일을 맞은 여자 주인공은 생일날인 그날도 여느 때처럼 이탈리안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한다.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