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권력에 맞서고자 했던 한 시골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시골무사 이성계』. 2007년 단편 <검은 선창>으로 실천문학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서권의 유작이다. 부패한 권문세족과 무능한 왕에 의해 백성이 신음했던 무렵, 변방의 늙다리 무사 이성계. 이 소설은 이성계가 일만의 대군을 거느린 왜적과 운명을 걸고 벌인 단 하루의 전투 ‘황산대첩’를 그리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조선 태조의 모습이 아닌, 평생을 변방의 전장에서 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