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생 쓰키시마 마코토가 시한부 1년을 선고받으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같은 학년의 미나미 쓰바사를 좋아하지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래도 상관없다, 내가 떠나면 남은 사람이 괴로울 테니 가능한 한 타인과 가까워지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적당히 살아가던 어느 날, 쓰키시마는 미나미에게 영화의 남주인공역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몇 번을 거절했으나 미나미에 대한 마음, 영화에 대한 호기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는 쓰키시마. 두 사람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동아리 부원 하야미, 에나, 이치카와도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잔혹하게도 쓰키시마의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가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미나미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떤 작전을 실행하는데…. “중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책 읽기가 힘들었다”, “역시 이치조 미사키!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깊이가 한 스푼 더해졌다”, “이 책으로 이치조 미사키 월드는 완성된다”, “이처럼 다정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와 같은 일본 독자들의 서평처럼 이 책은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한다. 영화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은 소년과 소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다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