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구제금융기를 통과해 21세기를 목전에 둔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실의와 기대가 섞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장철학자 탁석산. 그후 아카데미즘을 넘어 대중의 삶 속에서 철학과 문화를 이야기해온 그가 신작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보인다. 이 책은 지금껏 그가 천착해온 ‘한국 다시보기’의 대상을 우리 주변의 일상과 문화의 차원으로 넓힌 결과이다. 상식을 뒤엎는 발상, 현상의 이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