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제6권 《구부의 꿈》.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다뤄온 작가가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다는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일대기와 그들을 둘러싼 역사가 펼쳐진다. 이번 제6권에서는 소수림왕 구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부의 시대 역시 고구려에는 난관이었다. 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