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여성작가 오가와 요코의 소설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스스로 성장을 멈추고 인형 안에서 체스의 바다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너무 커지는 바람에 백화점 옥상에서 내려올 수 없게 된 코끼리 인디라, 벽의 틈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 소녀 미라, 폐버스에서 살면서 살이 쪄서 나올 수 없게 된 마스터, 그리고 전설의 체스 기사 알레힌을 본떠 만든 자동 체스 인형 안에 몸을 숨기고 체스를 두는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