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소설 『도토리 자매』.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저자가 외로운 모두를 위해 ‘함께 이야기하기’에 대해 써내려간 작품이다. 두서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말 할 상대가 없을 때 메일을 보내면 반드시 답장을 해주는 도토리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소한 사건도, 의미 없는 사연도 함께 나누며 모르는 사람들의 고독을 다독이는 도토리 자매가 자신들의 고독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돈코와 구리코.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