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살의 클래식한 사랑을 그린 황경신의 소설『세븐틴』. 월간 'PAPER'의 편집장이자 영혼을 울리는 감성적인 글을 써온 작가 황경신이 말랑말랑하고 예민해진 마음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다. 'PAPER'에 연재되었던 열두 개의 에피소드와 그 뒷이야기를 그린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모아 총 열일곱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하였다. 토요일 오후, 피아노 레슨을 받기 위해 시에나를 찾아가는 주인공 니나는 열일곱 살 소녀이다. 제대로 숨쉴 수 있는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