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접어서 종이 딱지를 만들던 시절부터 오늘날의 알록달록한 고무 딱지에 이르기까지, 딱지치기는 언제나 아이들을 사로잡는 놀이입니다. 만약 단돈 오백 원으로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를 뽑아 딱지 신이 될 수 있다면 어떤가요? 누구라도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전설의 딱지》는 단짝 친구 사이인 명수와 주호가 우연히 얻은 ‘전설의 딱지’를 둘러싸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담고 있습니다. 길에서 주운 오백 원짜리 동전에서 시작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