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에 씌여진 윤동재 시인의 시 〈영이의 비닐우산〉을 그림 작가 김재홍이 그림을 그려 놓아 새로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이 작품은 비닐우산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운다. 비 오는 월요일 아침, 영이는 학교 가는 길에 거지 할아버지가 담벼락에 기대어 앉아 비를 맞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할아버지 옆에는 빗물이 졸졸 넘치는 쭈그러진 깡통 한 개가 놓여 있습니다. 거지 할아버지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