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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세계사·학습만화

만화로 시작하는 세계사와 상식. 한국어 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권하는 학습만화입니다.

한국어로 된 줄글 책은 금세 덮어 버리는 아이도 학습만화는 끝까지 읽습니다. 말풍선의 짧은 문장, 과장된 표정, 매 쪽마다 넘어가는 장면 덕분에 모르는 낱말이 나와도 흐름을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어 읽기 습관을 들이려는 집이라면 학습만화는 좋은 출발점입니다.

중심은 세계사입니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이 그린 학습만화 세계사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를 한 권씩 나눠 다루는데, 도서관에 권별로 들어와 있어 관심 가는 시대부터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입구가 되는 네 권만 골랐고, 나머지 권은 책 페이지의 '같은 총서' 에서 이어집니다. 방송으로 유명해진 『벌거벗은 세계사』 1~3권은 글이 조금 더 많아 고학년에게 맞습니다.

도시와 나라를 여행하듯 배우는 책도 넣었습니다. 『파리에서 보물찾기』 『두바이에서 보물찾기』는 모험 이야기에 역사와 문화를 섞었고, 『Go go 카카오프렌즈』는 21권이 바로 캐나다 편이라 우리가 사는 곳을 한국어로 다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세계여행』은 지리 상식을 가볍게 정리해 줍니다.

역사 밖으로 넓히고 싶다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Why? 한국사 미스터리』, 기후 위기와 재난을 다룬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산불에서 살아남기』가 있습니다. 같은 이름이 들어가도 어른용 교양서(『거꾸로 읽는 세계사』 같은 책)와 소설은 뺐습니다.

이 컬렉션의 책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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