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

무릎에 앉혀 소리 내어 읽기 좋은 한국어 그림책. 한국어를 처음 듣는 아이와도 함께 넘길 수 있는 책들입니다.

캐나다에서 자라는 아이에게 한국어는 집에서만 듣는 말이 되기 쉽습니다. 그림책은 그 말을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 주는 도구입니다. 글이 짧고 그림이 이야기의 절반을 맡으니 한국어가 서툰 아이도 끝까지 따라오고, 읽어 주는 어른은 아이와 같은 페이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목록은 토론토 공공도서관 어린이 책 가운데 '같이 읽는 그림책' 에만 좁혀 골랐습니다. 혼자 읽는 동화나 학습만화는 따로 두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백희나의 『구름빵』 『나는 개다』, 요즘 부모들이 가장 먼저 찾는 안녕달의 『안녕』 『눈아이』 『당근 할머니』, 안데르센상 작가 이수지의 글 없는 그림책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강이』가 중심입니다.

아기와 함께라면 최숙희의 『곤지 곤지 잼잼』과 잠자리 그림책 『잠 온다』부터 시작해 보세요. 조금 큰 아이와는 이지은의 『팥빙수의 전설』, 권정민의 『사라진 저녁』, 서현의 『호라이』처럼 상상이 엉뚱하게 뻗어 가는 책이 좋습니다. 캐나다 작가 조던 스콧이 말더듬는 아이의 하루를 쓴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는 영어 원서와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책마다 소장 분관이 다르니, 책 페이지에서 가까운 분관을 확인하고 TPL 카탈로그에서 예약하면 원하는 분관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책 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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